삿포로 9월 날씨 여행하기 어떨까요?



북해도라고 불리는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 비슷한 위도상에 자리한만큼 추운 겨울과 눈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 여름철엔 시원한 날씨로 더위를 피하기 좋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삿포로 날씨가 예전에 비해 추위가 덜해졌고 여름철에도 높은 기온을 나타내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일본내에서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9월에 여행하더라도 높은 일교차와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야 합니다.



삿포로는 평균기온 25~28도 정도를 보이는 7~8월을 지나 9월로 접어들면서 초반엔 어느 정도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9월 중순으로 가면서 중간 중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언급되고 기온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기온이 떨어졌다고 해서 추위를 느낀다기 보다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적합한데 여름과 겨울의 극명한 날씨 특징을 경험하진 못하지만 9월 명절 전후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생각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습니다.



간혹 비가 내리는 예보가 있는데 삿포로 9월 강수량은 약 7~9일 정도를 예상하는게 좋고 비가 오면 제법 추워지므로 출발하실 때 가을외투를 꼭 챙겨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9월 말에 이르면 9월 초에 비해 5~6도 가량 낮아진 기온차이를 보이는 만큼 9월 중에서도 언제 여행할지에 따라 옷차림을 염두에 두시는게 좋고 만약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비상용 약을 챙기는 것도 도움되실 겁니다.



북해도 삿포로 9월 날씨 온도 그래프를 보면 좀더 한눈에 보기 좋을텐데 위와 같이 9월 후반부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는만큼 추석연휴에 삿포로를 찾고자 한다면 이에 대비하시고 이러한 온도차이만 염두에 둔다면 9월은 홋카이도 여행에 좋은 시기이므로 숙소, 항공권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등에 신경쓰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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