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두통 그냥 참아야 할까요?



두통은 제법 빈번한 질병이고 종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나아지기도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두통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고 일어나면 두통은 정도가 심할 경우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요하는 두통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고 일어나면 두통을 겪는 경우는 편두통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한쪽 머리가 아픈 현상을 일컫는 말로 청소년기를 비롯해 중년 사이의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재발빈도도 수개월에 한번꼴로 재발하는 편이죠.



머리 혈관이 울리는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하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편두통을 개선하려면 잠자리 환경을 어둡게 하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불을 켜놓고 자는 행동을 삼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라디오를 틀어놓고 자기도 하는데 소음 역시 자고 일어나면 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가벼운 술일지라도 잠들기전 음주는 피해야 하며 긴장을 풀수 있도록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고 자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두통 수준이 머리가 아파 잠에서 깰 정도라면 조금 심각한 상태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두통은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으로 나누고 있는데 1차성 두통이란 스트레스, 수면부족과 같이 현대인의 생활환경 속에서 특정한 원인없이 증상에만 기초하는 두통을 말하고 2차성 두통은 외상을 비롯해 감염성 질환이나 뇌질환, 내과적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두통은 2차성 두통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머리 아픈 현상으로 표출하여 알리는 것인만큼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죠. 특히 뇌와 관련된 문제인만큼 병원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되도록이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자고 일어나면 두통을 모두 특정 문제가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데 이러한 이유로는 두통이 발생한 시기와 지속성, 발생빈도, 위치, 동반되는 증세, 혈압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가 스스로의 판단을 어렵게 하는만큼 의료진의 판단과 치료가 더욱 필요한 이유가 되기도 하죠.



그러므로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편두통을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시고 머리가 아파 잠에서 깰정도로 심한 경우를 비롯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두통 발생빈도가 짧다면 병원을 통해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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