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냄새 지독 이유가 뭘까요?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려야할 때도 있겠지만 참지말고 뀌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방귀냄새 지독한 경우는 타인의 시선이 의식되기 때문에 선뜻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죠. 그렇다면 방귀냄새 지독 이유가 뭘까요?



방귀는 음식 섭취후 소화과정에서 대장의 세균이 만들어내는 메탄, 수소, 탄산가스가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공기와 섞여 만들어지고 대장이나 소장에 차있다가 적정량을 넘어서게 되면 배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귀냄새 지독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있습니다.



특히 방귀냄새 지독 주범으로 수소와 유황이 결합하여 생성되는 황화수소를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음식에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 해당되며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고기류는 물론 우유, 계란, 유제품 등을 꼽을 수 있고 건망고, 건포도 같이 건조 과일의 경우 갈변 방지와 포도주의 산화 방지를 위해 아황산염을사용하는 경우도 방귀냄새 지독 주범으로 꼽힙니다.



아황산염은 천연식품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양파, 마늘, 양배추 같은 채소도 알리신이나 아릴시스테인과 같은 함황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 역시 방귀냄새 지독의 원인이 되고 있죠.



그러므로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대체한다면 방귀냄새 지독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섬유소는 비소화성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장내에 있는 박테리아의 영양소로 활용되어 방귀 횟수가 늘어나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지독한 경우보다 낫다고 볼수 있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방귀냄새 지독의 주범으로 꼽히는 황화수소는 암을 비롯해 뇌졸증이나 치매,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영국의 엑스터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인데 황화수소가 혈액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고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막아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방귀냄새 지독 때문에 황화수소가 있는 음식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네요.



그 밖에 음식 문제가 아니라면 소화기관 및 대장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었거나 항문근처에 대변이 많이 차있는 경우도 방귀냄새 지독 원인이 될수 있으니 대변은 참지말고 즉시 비워주는게 방귀냄새는 물론 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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