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산코스 및 등산 시간에 대한 정보입니다.
도심과 가까운 청계산 등산코스는 어떻게 될까요?
산이 낮고 험난하지 않아 특별한 등산 장비없이도 비교적 쉽게 오를수 있는 청계산은 시작점에 따라 약 5군데의 등산코스를 생각할수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등산코스는 청계산입구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원터골 입구를 출발하여 매봉을 오르는 등산코스입니다.
위 사진은 원터골입구에서 찍은 청계산 등산코스 지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원터골 입구에서도 중간중간 여러 갈래의 등산코스를 이용할수 있는데 그중 중앙의 원터골약수터 길로 가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깔딱고개를 통해 정상을 오를 경우 대략 1시간 정도의 등산시간이 소요됩니다.
위 사진은 원터골 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하여 정자쯤에 다다랐을때입니다. 등산코스를 지도로 보면 살짝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막상 청계산을 올라보면 길이 뻔하고 사람들이 많아 그들을 따라가는 것도 무난한 등산코스가 될수 있으며 등산하기 좋게 계단등이 잘 되어 있어 겨울철이 아니라면 편안한 복장과 장비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수 있습니다.
원터골입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는데 서울 추모공원쪽의 개나리골입구나 양재화물터미널쪽에서 출발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1시간 남짓한 등산시간으로 다녀올수 있습니다.
이중 3코스로 표기된 청계골 입구도 많이 이용되는 등산코스인데 이 코스를 이용하려면 청계산입구역에서 내려 4432번을 타고 종점까지 가야하며 종점까지는 3분거리지만 걷기엔 다소 멀게 느껴지실 겁니다.
만약 원터골입구나 청계골 입구를 통해 등산해본 경험이 있다면 옛골입구를 등산코스 출발점으로 잡고 오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옛골입구도 4432 종점에서 하차하신 후 주유소 방향(성남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우측길로 접어들어 걸어가면 되는데 이정표등이 되어 있으므로 찾기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옛골입구도 청계산 등산객이 많으므로 함께 따라가면 길을 찾는데 어렵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