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등산코스 정보입니다.

아름다운 주왕산 등산코스는 어떤 길이 있을까요?


날씨가 좋아지면서 등산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주왕산 산도 화사한 봄날에 오르기 좋은 아름다운 산이라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주왕산을 오르려는 분들을 위해 8가지 주왕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릴테니 각 코스별 난이도와 볼거리, 그리고 소요시간 등을 감안하셔서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가메봉코스

주왕산 등산코스중 가장 험난하고 고된 가메봉코스는 난이도가 최상이라 할수 있는데 상의주차장-용추폭포-후리메기-가메봉-용연폭포-절구폭포-상의주차장 코스로 되어 있으며 이중 후리메기에서 가메봉 정상까지의 코스가 험난하기로 유명합니다.


등산 소요시간은 편도 6.7km 로 약 3시간 20분에 이르는 코스인데 힘든 등산코스를 정복하고나면 날씨에 따라 광할한 능선의 운해를 볼수 있고 멀리 영덕바다까지 감상할수 있는 절경을 선사하므로 등산 경험이 많고 장비를 잘 갖춘 경우라면 한번쯤 정복해볼 코스이기도 합니다.



   주왕계곡코스

주왕산 등산코스를 대표하는 코스로 초보자는 물론 가족단위 등산객이 쉽게 오를만하며 상의주차장-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내원동옛터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코스로 가을철 산행시 인기가 많은데 봄에 등산해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편도 거리 4.9km에 2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주봉코스

초보자에게 무난한 코스로 상의주차장-대전사-주봉-칼등고개-후리메기-용추폭포-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며 총길이 8.9km에 왕복 4시간20분가량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대전사를 지나 맞이하는 주봉코스는 시원한 산바람을 느끼기 좋고 가을철에 산행한다면 기암과 단풍의 조화가 아름다운 코스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절골코스

절골 계곡의 시원스런 물줄기를 따라 가메봉정상까지 오를수 있는 코스로 가메봉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수 있고 완만한 계곡 구간에서는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총거리는 13km 로 약 6시간 10분의 왕복소요시간을 예상할수 있으며 계곡에 발을 담그고 숲속의 나무아래서 햇살을 피해 휴식을 취할수 있는 코스이므로 여름철에 오르면 좋습니다.



   장군봉-금은광이코스



상이주차장-장군봉-금은광이-주왕계곡을 지나는 코스로 편도 약 4.9km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 가량을 예상하시면 되는데 전체적인 등산로가 좁은 편이라 한사람씩 일렬로 이동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난이도가 중으로 높진 않지만 나무가 우거져있고 길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하며 정상적인 등산로를 벗어날 경우 어려움에 처할수 있으니 주어진 등산로를 따라 등산하셔야 합니다.



   월외코스1

다름다운 달기폭포와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멋진 월외1코스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등산코스로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월외공원지킴터-너구마을-금은광이삼거리-장군봉-상의매표소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총 12.3km에 왕복 5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르시면 됩니다.



   월외코스2

월외공원지킴터-달기폭포-너구마을-금은광이삼거리-용연폭포-용추폭포-상의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금은광이삼거리까지는 월외코스1과 같고 이후의 경로가 달라지는 코스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난한 등산코스이며 총 거리 12.2km에 5시간1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갓바위코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주왕산 등산코스로 갓바위탐방지원센터-대궐령-왕거암-큰골계곡-대전사에 이르는 코스인데 초기 갓바위탐방지원센터에서 대궐령에 이르는 코스가 경사가 심하고 어려우므로 노약자의 경우 추천하지 않는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동해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등산할수 있지만 편도 13.5km에 이르는 등산코스와 7시간30분이라는 등산시간이 부담될수 있으니 숙련된 성인이 적절한 등산장비를 갖추고 오르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주왕산 등산코스를 살펴봤는데 따사로운 봄날에 아름다운 경치와 바닷바람을 맞는 산행을 꿈꾸고 계시다면 주왕산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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