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 자연이나 주변 지형을 활용하여 자신의 모습이 관측되지 않도록 하는 은폐, 위장 기술은 군인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협받는 동물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인데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하거나 포식자의 입장에서 먹이 사냥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들키지 않고 최대한 접근하는데 위장 기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물들 중에 놀라운 위장 능력을 보여주는 위장의 달인을 소개해드리니 '은폐'중인 동물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카멜레온

'은폐', '위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이 카멜레온일텐데 나무에 살기 알맞은 발톱과 360도 따로 돌아가는 눈동자가 특징이며 주변 환경과 자신의 감정에 따라 몸의 색상을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멜레온의 위장 능력은 사냥을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  피그미 해마
숨은그림 찾기는 아닙니다만 위 사진에서 귀여운 피그미 해마를 찾아보세요.


3.  남작 애벌레

저항 능력이 떨어지는 애벌레는 포식자로부터 생존 확율이 떨어지지만 남작 애벌레만큼은 다른 것 같습니다. 망고잎을 좋하하는 남작 애벌레는 매우 뛰어난 위장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개구리입속독새


검은색, 갈색 줄무늬와 얼룩무늬를 띈 회색빛 색깔은 죽은 나무껍질의 질감과 매우 흡사하여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4.  새를 떨어뜨리는 거미

이 호주의 거미는 주로 밤을 이용해 나방을 잡아먹지만 낮에는 새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새의 배설물을 이용하여 위장합니다. 똥을 싫어하기는 새도 마찬가지기 때문이죠.


5.  스틱 곤충(대벌레목)

국내에서도 곤충 박람회를 하면 볼수 있는 곤충으로 나무가지와 완벽할 정도로 일치하는 위장술을 선보입니다.


6.  재규어

낙엽을 배경으로 서있는 재규어도 사냥을 위해 완벽한 위장술을 터득했습니다.


7.  이스라엘 모래 도마뱀

이스라엘 모래 도마뱀도 모래의 색상과 유사한 몸 색깔로 자신을 위장하고 적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능력이 뛰어납니다.


8.  알래스카 스노우 슈 토끼


봄과 여름이 짧은 알래스카에서 생활하는 이 토끼는 황갈색의 털을 가진채 지내다 긴 겨울이 오면 하얀색으로 털갈이를 하고 자신을 보호합니다.



9.  알래스카 북극 여우

스노우 슈 토끼와 마찬가지로 북극권인 알래스카, 툰드라, 북반구 지역에 거주하는 북극 여우는 주변의 하얀색 환경과 구분이 어려울만큼 깨끗한 흰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와 여우의 위장 싸움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궁금하네요.


10.  북아메리카 귀신소쩍새

자신의 위장술이 만족스러운듯 미소를 짓고 있는것 같습니다.





11.  고스트 사마귀

완벽하게 주변과 위장한 후 먹이가 올때까지 끊임없이 기다리는데 익숙합니다.


12.  데코레이터 크랩


주변의 식물과 다른 물질을 자신의 몸에 붙여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하여 위장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13.  이끼 많은 잎 꼬리 도마뱀

나무에 있는 도마뱀이 보이시나요?



14.  스톤피쉬

깊은 해저 돌 주변에세 새우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매복중입니다.


15.  오징어

신호, 사냥, 보호를 위해 1초만에 색을 바꿀수 있어 바다의 카멜레온이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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