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가 발달된 싱가포르 싱가폴 9월 날씨, 예보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싱가폴을 갔을 때 가장 먼저 든 느낌은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지?" 였습니다. 정말 희한하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쓰레기 투기나 침을 뱉는 경우 엄청난 벌금을 부과하다보니 그런 청결함이 유지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3만원~4만원 수준의 경범죄일텐데 벌금액을 높이면 똑같이 깨끗해질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오늘은 싱가폴 9월 날씨를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 싱가폴은 1년 내내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비도 많이오는 나라입니다. 면적이 제주도보다 작지만 인구가 많아 도시문화가 발달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녹지가 부족한 나라도 아닙니다.
먼저 싱가폴 9월 날씨 예보부터 살펴보면 3일을 제외하면 햇님표시가 있지만 소나기 및 뇌우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이는 싱가폴이 동남아 중에서도 말레이시아 끝단에 위치한 전형적인 열대우림기후이기 때문인데 실제 1년중 절반은 비가 온다고 할만큼 잦은 소나기를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9월 중순을 봐도 19일 하루를 빼면 햇님은 계속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13일 하루를 빼면 소나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비에 대해 불확실한 날씨를 보이는 것이므로 스콜성 소나기는 익숙하게 받아들이는게 좋습니다. 늦은밤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소나기가 내려 "내일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다가도 다음날 아침 언제 비내렸냐는 날씨가 싱가폴 날씨죠.
그나마 싱가폴 9월 날씨는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11월부터 1월을 피했기 때문에 비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수 있지만 가장 더운 6월에서 8월이 막 지나는 시기므로 덥고 습한 날씨는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9월말 싱가폴 날씨도 마찬가지임을 알수 있는데 온도는 9월 내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예상되니 이에 대비하시고 섬나라라 습한 기운이 많은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살짝 짜증날때가 많습니다.ㅎㅎ
하지만 실내는 에어컨이 잘되어 있어 추위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다 밖으로 나오면 훅~하고 더위가 치고 들어오는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고려하여 얇은 가디건을 챙길 필요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