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도수 정보입니다.
지역별 소주 도수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 음식점에서 소주를 주문할때 그냥 '소주 주세요' 라고 하는 경우 주문받는 사람이 '참이슬 드릴까요?, 처음처럼 드릴까요?' 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을 비롯한 경기권 대부분에선 익숙한 일일수 있으나 지역별도 다양한 소주가 있는 지방에선 다른 소주 이름을 말하기도 합니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유통망이 넓고 많이 찾는 소주라 소주하면 두가지를 떠올리는 분들도 많지만 부산의 C1소주, 경남의 화이트, 대구의 참소주, 전남의 잎새주, 전북의 하이트, 충남의 O2린, 충북의 시원한 청풍, 제주의 한라산 등 지역별 소주 종류는 제법 다양합니다.
소주 도수를 말할때 어르신들 얘기중 '예전 소주에 비하면 요즘 소주는 소주도 아니다' 는 말씀을 하시는 어른들도 계시는데 확실히 예전의 소주 도수가 35도 였던거에 비하면 많이 낮아진건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소주 도수 순위를 알려드릴텐데 제가 언급하는 소주 종류가 전부가 아닐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라며 마트같이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는 소주 도수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위는 진로소주로 도수가 25도입니다. 예전에 참이슬 나오기 전부터 있던 브랜드로 아직까지 출시되고 있는데 참이슬이라는 이름이 진로 이름의 참'진', 이슬'로'에서 앞의 뜻만 따와서 지어진 이름이란건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 뒤를 이어 대장부, 제주도 한라산 소주를 비롯해 처음처럼 빨간 뚜껑인 진한 제품이 21도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처음처럼과 참이슬은 뚜껑색상에 따라 종류가 3가지 있는데 참이슬 빨간뚜껑은 20.1도로 처음처럼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그 다음으로 20도가 넘는 술중엔 참이슬클래식과 제주 올레소주 산도롱이 20.1도로 3위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비슷한데 소주회사들이 점점 소주 도수를 낮추는 추세라 대부분 비슷한 도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처럼 19도, 화이트 19도, 전북 하이트 19도, 한라산 올레소주 곱들락 18도, 보해 잎새주 17.8도, 충남 O2린 17.8, 참이슬후레시 17.8, 부산 경남의 C1 17.5도, 충북 시원한 청풍 17.5도, 처음처럼 17.5, 대구 경북 참소주 16.9도, 좋은데이 16.9도, 참이슬 16.9, 처음처럼 순한 16.8도의 순위 정도로 소주 도수 순위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