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및 방비엥 날씨 어떨까요?



동남아로 여행을 가는 관광객이 참 많습니다. 그중 베트남과 태국의 인기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라오스 역시 꾸준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 라오스 여행코스로 가장 추천받는 지역중에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안이라는 곳입니다. 이곳 국제공항에 내려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해진 방비엥을 관광한 후 다시 북쪽의 루앙프라방까지 거치는 일정이 라오스 여행코스 중에 가장 많이 추천되고 있는데 오늘은 방비엥 날씨 및 루앙프라방 날씨를 안내해드릴테니 라오스 여행을 고려중인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라오스 지도를 보면 비엔티안 위쪽으로 방비엥이 있고 그 위로 루앙프라방이 보이는데 하루동안의 두지역 날씨는 조금 다를지언정 두곳 모두 전반적인 라오스 날씨와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되며 여행가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갈때면 항상 건기와 우기를 고려하실텐데 라오스 우기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고 나머지 11월에서 4월까지가 건기인데 늘 더운 날씨를 보이지만 그래도 여행을 가려면 우리나라가 겨울일때 가는것이 좋으며 특히 12월에서 1월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연평균 기온은 28도고 가장 더운 4월은 약 38도에 이르며 기온이 가장 낮은 12월은 약 15도 정도를 보입니다. 또한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 정도로 확인되는데 대부분 우기일때 쏟아집니다. 그렇다고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관광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며 동남아 여행에서 만나는 소나기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차라리 바람직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 날씨와 방비엥 날씨는 두 지역간의 거리를 통해 좀더 예측해볼 수 있는데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차량으로 약 4~5시간 소요되므로 도로사정이 안좋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방비엥 날씨가 루앙프라방 날씨보다 조금 더 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차이가 나진 않고 두 지역 모두 1년 내내 더운 날씨를 보이되 그나마 건기 기간중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행하기 좋으니 라오스 여행을 고려중이고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을 방문하실 생각이면 이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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