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금수산 등산코스 정보입니다.

비단을 수놓은 듯한 명산 금수산 등산코스는 어떻게 될까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과 강수량에 관계없이 일정한 샘물이 솟는 금수산에 오르면 충주호의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비단결 같이 고운 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금수산의 원래 이름은 백암산이었지만 조선 중기의 학자인 퇴계 이황 선생께서 단양군수로 있던 시절 산의 모습이 마치 비단을 펼쳐놓은듯 아름다고 곱다고 하여 금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금수산 등산코스 2가지는 모두 출발지에서 높이 1,016m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형인데 충북 제천시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단양시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제천시 상천리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는 상단 지도상의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상천휴게소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차하시고 등산로 입구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이후 보문정사, 삼거리 갈림길, 용담폭포를 지나 금수산 정상에 오르며 다시 살바위고개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전체 시간을 가늠해보면 약 3시간 20분 가량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단양에서 출발하는 금수산 등산코스는 상학매표소 인근에 주차한 후 오를수 있는데 상리마을(40분/2.5km), 당집(45분/2km), 샘터(40분/1.2km), 정상(50분/1.8km), 790안부(40분/1.5km), 당집(35분/2.5km), 상리마을로 돌아오는 코스며 총 11.5km 거리에 약 4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지금까지 금수산 등산코스 출발지점 2군데를 소개해드렸는데 어느 곳으로 오르더라도 안전산행하시고 금수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새롭게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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