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효능과 고로쇠수액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한창인 고로쇠수액 효능, 고로쇠 효능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고로쇠 나무는 뼈골(骨), 이로울리(利), 나무수(樹) 한자를 쓰는 골리수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뼈에 이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쇠 나무 1m 가량 높이에 구멍을 뚫고 호수를 이용해 받는 고로쇠수액은 물론 잎과 뿌리껍질, 줄기껍질 등을 약재로 쓰기도 하는데 고로쇠 효능과 고로쇠수액 효능에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로쇠 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4~5월경 노란 연녹색 꽃을 피우고 10월경에 긴 타원형 날개가 두개 붙어있는 열매가 여무는데 이 때 고로쇠 열매를 따서 두개를 분리한후 던지면 마치 프로펠러가 돌듯이 빙글빙글돌며 내려오는데 아마 한번쯤 해보셨거나 어떤 나무인지 상상하는데 도움되실 겁니다.

고로쇠수액은 2월말에서 3월중순경까지 채취하므로 최근 등산을 다녀왔다면 고로쇠수액 채취하는 모습을 보셨을수도 있는데 지금 이 시기가 고로쇠 나무가 1년중 가장 고통스러운 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로쇠수액을 처음드시는 분들은 나무에서 나오는 물이라 맛이나 향이 특별할거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식수대용으로 사용해도 될만큼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없이 약간의 당도를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일반 물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로쇠수액은 우리가 먹는 물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칼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고 망간, 칼륨, 철 등의 영양분과 미네랄, 당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영양분으로 인해 고로쇠수액 효능중 가장 주목받는게 신경통과 관절염, 골다공증, 골절상 등 뼈에 효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밖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로쇠수액에는 고혈압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캡토프릴과 유사한 수준의 혈압 저하, 비만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위장병 및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동물실험 결과를 참고해보면 고로쇠수액이 심장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마실 경우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역효과를 볼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 밖에 술을 마신 다음날 술독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물처럼 마시면 술독을 푸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집에 두셨다가 음주 다음날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며 많은 양을 마셔도 탈이 나지 않으니 마시는 양에 부담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고로쇠수액 효능을 살펴봤는데 고로쇠수액 효능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고로쇠 나무 잎과, 뿌리껍질, 줄기껍질에서도 고로쇠 효능을 기대할수 있는데 고로쇠 잎은 지혈제로 쓰이고 뿌리껍질과 줄기껍질도 관절통 및 골절 치료에 쓰입니다.


고로쇠 나무 뿌리껍질과 줄기껍질을 가을에 채취한후 말려 물에 넣고 달여 마시면 위장병이나 폐병에 좋고 관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것을 생으로 빻아 골절입은 곳에 바르면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고로쇠수액 효능은 물론 고로쇠 효능까지 살펴봤는데 우리에게 이로움이 많지만 주의할 점도 있으니 무조건 만병통치약처럼 드시지 말고 물대신 좀더 나은 물을 드신다는 생각으로 음용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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