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소 사용법 정보입니다.
젯소 건조시간은 얼마만큼이 좋을까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면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조금 미흡하지만 하나씩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붙고 이후에는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죠.
셀프 인테리어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철재나 오래된 가구, 문짝 등의 색상을 바꾸기 위해 페인트 작업을 고려중이라면 젯소에 대한 내용을 접해보셨을텐데 오늘은 젯소 사용법을 비롯해 건조시간까지 함께 알아볼테니 참고하셔서 예쁘게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젯소는 목재나 철재 등에 페인트칠 하기전에 하는 사전 작업으로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주고 기존 색상을 커버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젯소를 칠해줘야 내가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가 보다 선명하고 예쁘게 표현되기 때문에 꼭 하시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젯소 사용법에 앞서 사전작업부터 말씀드리면 칠할 곳의 표면이 울퉁불퉁한 경우 부드러운 사포 등을 이용해 매끄럽게 해주는게 좋고 작업공간엔 습기가 적은게 좋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일 경우 15도 이상의 상온에서 하셔야 젯소 건조시간을 빠르게 하는데 도움됩니다.
젯소 사용전에 막대 등을 이용해 충분히 저어주신후 물과 희석해서 쓰시는게 좀더 수월하실 겁니다. 제품마다 최대 권장 희석 비율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5~20%가 일반적이고 일부 제품은 희석을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는 제품도 있으니 구매전에 이러한 부분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희석하지 않으면 뭉치는 감이 있고 너무 많이 희석하면 흘러내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양의 물을 희석시키지 말고 조금만 희석한 후 테스트로 발라보고 추가 희석할지 여부를 판단하시면 좋습니다.
처음 젯소를 바를땐 완벽하게 바른다는 생각보다는 조금 비치더라도 전체 면적에 대해 일정방향으로 꼼꼼하게 바르는게 좋고 아래쪽에서 위쪽 방향으로 바르는게 눈물자국을 줄이는데 좋습니다.
젯소를 바른후에는 건조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제품 및 건조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2시간은 건조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다음 꼼꼼히 재칠해주시고 마찬가지로 건조시킨 후 페인트를 칠해주면 되는데 페인트 칠하기 전에는 적어도 3시간 이상 건조시간을 갖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젯소 사용법 및 건조시간을 살펴봤는데 최근의 젯소를 보면 본연의 역할 외에도 곰팡이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라돈가스 같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성 젯소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좀더 비싸지만 칠하고자 하는 공간에 따라 이러한 기능성 젯소가 유리할수 있으니 검토해보시면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