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 쓰는법 및 탄원서 예시
국가나 공공기관에 특정인의 사정을 하소연하고 처벌을 완화하거나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탄원서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막상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려고 해도 탄원서 경험이 없으면 첫문장 시작조차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탄원서 쓰는법을 비롯하여 탄원서 예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존대어를 사용하고 식별이 용이하게 합니다
탄원서를 읽는 사람에게 하소연을 하며 부탁드리는데, 반말로 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글을 읽는 사람이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 경우 탄원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명필이거나 정성들여 또박또박 쓰실게 아니라면 타자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탄원서 첫머리 형식
탄원서 첫머리부터 편지형식으로 글을 쓰는것이 나쁘다할수 없지만 보기 좋게 양식을 갖춰 쓰는게 좋습니다. 첫머리에 "탄원서" 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사건번호와 피탄원인(피의자)을 언급해주신 후 탄원서를 쓰는 탄원인의 인적사항인 성명, 주소, 연락처 정도를 첫머리에 실어주세요.
3) 인사부터 시작하세요
본격적으로 탄원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부분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탄원서 쓰는법을 찾게 되시는데요, 좀더 편안하게 시작하기 위해 상대(재판장이나 검사 등)에게 편지를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상대는 모르는 사람이므로 먼저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내가 누구인지 피의자와의 관계를 밝혀줍니다.
4) 절박하거나 어려운 상황, 우발적 상황을 기재하세요
해당 사건이 일어나게된 절박한 상황 및 우발적 상황 등을 사실에 근거하여 이야기 합니다. 어쩔수 없는 절박함으로 인해 우발적 범행이 이뤄졌음을 하소연 하되 사실에 근거하여 객관적 시각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5) 피탄원인을 소개하세요
피탄원인이 살아온 과정, 힘들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모습, 선행을 베푸는 평상시 모습 등을 실어줍니다
6) 피탄원인의 처벌로 인한 주변환경도 소개합니다
피탄원인의 처벌로 인해 힘들어질 주변인들을 얘기합니다. 피탄원인이 가장일 경우, 처벌로 인해 생계에 지장을 주거나 노부모를 모시는 효심가득한 사람일 경우 노부모 부양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죠?
7) 반성과 재발방지 약속
피탄원인이 반성하고 있다는 사실과 향후 같은 일을 반복할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 하면서 선처를 호소합니다
8) 마무리
탄원서 쓰는법에 있어 분량도 중요합니다. 장황하게 말을 많이 하는것보다 핵심을 담아 간결하게 A4용지 1장 정도로 작성하는게 좋고 마지막엔 작성일과 작성자 성함 기재후 날인하면 좋습니다. 유리한 증거가 될만한 서류를 첨부하면 좋고 작성자의 신분증 사본을 함께 제출하는 것도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첨부해드린 문서는 탄원서 예시입니다. 각각 다양한 상황속에서 탄원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내용의 수정이 많이 필요할수 있지만 기본적인 틀을 갖추고 그안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고쳐쓰시면 좀더 편리하기 때문에 탄원서 예시를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탄원서 쓰는법 및 탄원서 예시를 소개해드렸는데 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탄원서를 작성하셔서 힘든 일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